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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가 최근 실탄소지 혐의로 파문을 일으킨 야마이코 나바로(29)에 대한 징계를 곧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호치’는 29일 “지바 롯데가 금명간 나바로에 대한 징계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늦어도 오는 3월 1일에는 나바로에 대한 징계가 발표되는 셈이다.
지바 롯데는 당초 나하 지검의 처분이 나온 후 자체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스포츠호치’는 “지검의 처분이 나오기까지는 2~3주 정도 소요된다. (나바로의)복귀시기 발표도 그만큼 늦어지게 돼 구단 관계자가 ‘이른 판단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나바로는 지난 21일 실탄 1발을 소지한 혐의로 나하공항에서 체포됐다. 조사결과 나바로가 소지한 실탄은 1발이 아닌 2발로 밝혀졌다.
[야먀이코 나바로.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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