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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韓 썰매 정상 이끈 이용 감독 "평창 메달로 보답"

시간2016-02-29 09:06:46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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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썰매를 세대교체 5년 만에 세계정상으로 이끈 '보이지 않는 영웅'이 있다. 바로 이용(38·강원도청) 국가대표 감독이다.

대표팀은 지난 주말 독일 퀘닉세에서 개최된 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에서 봅슬레이 원윤종(31·강원도청)-서영우(26·경기도BS연맹)가 금메달, 스켈레톤 윤성빈(22·한국체대)이 은메달을 나란히 차지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국 팀의 이번 시즌 성적은 봅슬레이 세계랭킹 1위, 스켈레톤 2위다. 세계정상 수준에 근접해 가고 있으며 평창에서의 메달 획득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11년부터 한국 봅슬레이 스켈레톤 총감독을 맡고 있는 이용 감독은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고(故) 말콤 로이드 코치를 직접 영입하고 그와 함께 한국 봅슬레이 스켈레톤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루지 1세대로, 1998년 나가노,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참가했으며 루지 대표팀을 지도하다 2011년 봅슬레이로 ‘전향’했을 정도로 경험이 풍부하다.

트랙을 읽는 능력과 체력훈련 등 썰매 종목에 필요한 수많은 노하우와 경험이 풍부했던 이용 감독은 평창올림픽 메달 획득이라는 대업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던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됐다.

이후 원윤종과 서영우, 이한신(29, 강원도청), 윤성빈 등을 직접지도, 세계 여러 트랙에서 본인이 직접 익힌 트랙 정보와 트랙 활용법 전수를 통해 세계수준의 선수로 키워냈다.

또 한 선진 기술과 장비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직접 외국인 지도자와 장비 전문가를 찾아가 200kg가 넘는 장비를 옮기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비시즌 기간에는 전국을 누비며 선수발굴을 위해 한시도 쉬지 않았다.

나아가 훈련수당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했던 선수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직접 시도체육회에 찾아가 실업팀 창단을 요청하고 훈련비 마련을 위해 대한체육회와 후원사를 직접 찾아가는 등 종목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이 감독의 노력과 열정은 언제나 선수들에게도 귀감이 됐다. 대표 선수들에게 존경하는 인물로 항상 이용 감독의 이름이 먼저 꼽히는 이유다.

이번 시즌 봅슬레이 세계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원윤종은 "그 동안 대표팀은 칠흙 같은 어둠과 같았다. 감독님은 그 속에서 돌에 걸려 넘어져도 정상까지 꿋꿋이 앞장서서 나아가신 분이다. 우리는 그저 그 길을 따라 걸었고 세계정상에 설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후배를 위하시는 지도자"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스켈레톤 윤성빈 역시 "감독님은 언제나 선수들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신다. 우리들이 필요한 부분을 항상 찾으려고 노력하고 결국 그 모든 것들을 찾아내 만들어 내신다. 그 모습에 선수들은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왔고 결국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7명이 넘는 외국인 지도자 사이에서도 이용 감독에 대한 신뢰와 믿음은 견고하다. 팀내 분열이 끊이지 않는 다른 국가들과는 다르게 한국 팀의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한국 스켈레톤의 리차드 브롬니 코치는 "한국 팀은 다른 국가들과 달리 협력과 존중을 강조한다. 그를 통해 매일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바로 외국인 지도자들이 한국 팀에 매력과 신뢰를 느끼는 이유다"며 "그 중심에는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지닌 이용 감독의 역할이 크다"고 전했다.

이 감독의 5년간의 끊임없는 노력과 선수들의 믿음이 모여 한국 대표팀은 결국 세계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시즌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대표팀은 한국 최초 월드컵 금메달을 만들어 내면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썰매 종목의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

결국 불모지나 다름없던 썰매 종목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지난 22일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이용 감독은 지도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8차 월드컵 대회 직후 현지에서 소식을 접한 이용 감독은 "대한민국 체육인들의 영광인 체육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다. 이번 시즌,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으로 어느 때보다 감사하게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따냈다. 이번 시즌은 5년 동안의 모든 이들의 열정과 노력이 모여 만들어낸 환상적인 시즌이었다. 남은 2년 동안 최선을 다해 평창 올림픽에서 메달로 보답하겠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최고의 시즌을 보냈음에도 모든 영광은 선수들의 것이라는 이용 감독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그저 나의 역할"며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보이지 않는 영웅, 이용 감독과 함께 평창 메달 획득에 한층 더 다가선 한국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은 이번 시즌을 마감하고 3월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원윤종(왼쪽)과 포즈를 취한 이용 감독. 사진 =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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