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여신’ 케이트 블란쳇, ‘캐롤’로 두 번째 도전[88th 아카데미]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캐롤’의 케이트 블란쳇이 두 번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도전한다.

그는 28일(현지시간) LA에서 열리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했다.

케이트 블란쳇은 우디 앨런 감독의 ‘블루 자스민’으로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품었다. 그는 이번에 ‘캐롤’로 두 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캐롤’은 (감독 토드 헤인즈)은 인생에 단 한 번 오직 그 사람만 보이는 순간,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사랑을 만난 두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드라마다.

그는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루니 마라와 함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완성해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과연 케이트 블란쳇이 두 번째 아카데미를 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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