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거의 모든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휩쓴 ‘룸’의 브리 라슨이 예상대로 ‘오스카 여신’에 등극했다.
브리 라슨은 28일(현지시간) LA 돌비씨어터에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룸’은 7년 간의 감금으로 모든 것을 잃고 아들을 얻은 24살의 엄마 ‘조이’와 작은방 한 칸이 세상의 전부였던 5살 아이 ‘잭’이 펼치는 진짜 세상을 향한 탈출을 그린 감동 실화 드라마.
이 영화는 전 세계 영화제에서 10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각색상 4개 부무네 후보에 올랐다.
브리 라슨은 골든글로브, 배우조합상, 크리틱스 초이스 등 거의 모든 여우주연상을 휩쓴 데 이어 오스카까지 거머쥐면서 최고 여배우 반열에 올랐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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