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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케이트 윈슬렛, 여우조연상 수상 불발[88th 아카데미]
2016-02-29 11:19:45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티브 잡스’의 케이트 윈슬렛의 여우조연상 수상이 불발됐다.
28일(현지시간) LA돌비씨어터에서 열린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은 ‘대니쉬걸’의 알리시아 비칸데르에게 돌아갔다.
케이트 윈슬렛은 ‘더 리더’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래 두 번째 오스카를 노렸지만, 알리시아 비칸데르에게 트로피를 내줬다.
알리시아 바칸데르는 여우주연을 받아도 이의가 없을만큼 많은 분량에 등장했으며, 뛰어난 연기로 일찌감치 유력 후보로 꼽혔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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