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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수습기자] 김현수가 뛰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외야수 추가영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 매체 볼티모어 선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오리올스가 추가 영입을 통해 외야를 강화 해야한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최근 덱스터 파울러를 영입하는데 실패한 오리올스는 애덤 존스 외 뚜렷한 주전 외야수가 없다고 전했다.
매체는 아직 계약이 확정 되지 않은 페드로 알바레즈, 오스틴 잭슨, 제이 브루스를 오리올스의 필요 자원으로 소개했다. ‘3명은 오리올스에 다른 방향을 제시 할 수 있다’라며 영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내야 자원인 페드로 알바레즈의 영입에 있어서는 ‘그는 외야 자원은 아니지만 마크 트럼보를 우익수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카드’라고 설명했다.
좌익수 김현수에 대한 얘기도 있었다. ‘대한민국 외야수 김현수가 주전 좌익수로 자리 잡을지 확신 할 수 없다’며 혹평했다. 이어 ‘오리올스가 외부 영입을 하지 않는다면 놀란 레이몰드와 조이 릭카드를 통해 (중견수 존스에게) 수비 범위에서 안정감을 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오리올스의 주전 좌익수로 김현수가 가장 유력했던 상황에서 ‘외야수 추가 영입’이라는 변수가 새롭게 떠올랐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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