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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크나큰(박승준, 김유진, 정인성, 김지훈, 오희준)이 큰 키를 뽐냈다.
크나큰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싱글앨범 '노크'(KNOCK)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크나큰은 승준은 "크나큰에서 제일 큰 승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189cm"라고 밝히며 "제가 어렸을 때 할머니께서 지렁이를 잡아서 즙을 내서 항상 저한테 먹여주셨다"라고 큰 키의 비결을 밝혔다. 크나큰의 평균 키는 185cm로, 키가 큰 멤버들로 구성됐다.
크나큰은 '크나큰 사람이 되어라'는 뜻과 'K팝의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를 담은 팀명이다. 데뷔 타이틀곡 '노크'는 스트링의 협연과 록기타가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장르로, 멤버들의 보컬 스케일이 크게 드러난다. 작곡가 황성제가 이끄는 프로듀서팀 '버터플라이'(ButterFly)가 작사, 작곡했다. 크나큰 맏현 유진이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오는 3월 3일 공개.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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