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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안정환이 박지성 섭외를 공약했다.
29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김범수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MC 김성주는 "'냉장고를 부탁해' MC를 맡으면 지인을 한 번은 게스트로 섭외해와야 한다. 배우 장동건과 친하다고 들었는데 가능하냐?"고 물었다.
이에 안정환은 "절친은 아니고 부부끼리 가끔 식사를 하는 사이다. 어렵지 않겠냐? 장동건은 안될 것 같고 가수 김흥국은 한 번 해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셰프들은 "그럼 박지성을 섭외해주면 안되냐?"고 요청했고, 안정환은 "얼마 전 출산을 해서 지금 영국에 있더라. 내가 연락은 한 번 해보겠다"고 말해 출연진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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