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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우먼 이경실 남편 최 모씨가 언급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한번 더 해피엔딩, 재혼'을 주제로 재혼한 스타의 풍문을 밝혔다.
이날 성추행 혐의로 10개월 실형을 선고받은 이경실의 남편 최 모씨와 관련된 풍문이 공개됐고, 한 기자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지인의 아내를 차 뒷 자석에 태워 성추행을 했다는 사건이다. 불구속 기소로 재판 진행 중이고,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이라 이경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사건이 불거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 기자는 "사회부에서 어느 개그우먼인지 밝히면 안 된다며 쉬쉬했는데 이경실 본인이 밝혔다. 이경실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이름인 것을 밝혀라. 왜냐하면 난 남편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지혜는 "피해자가 이경실의 남편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며 운을 띄웠고, 한 기자는 "(최 모씨가) 피해자에 문자로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문자 공개 후 이경실 측은 '최소한의 예의로 사과한 것이지 성추행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고 전했다.
또 한 기자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분이 이경실 남편에 사건 당시에 대해 물어보니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나 일단 죄송하다고 문자를 보낸 거다. 인정해서가 아니다'라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한편 '풍문쇼'는 실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연예부 기자들과 함께 셀러브리티를 심층 취재해 평소 이들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밝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풍문쇼' 방송 화면. 사진 = 채널A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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