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환골탈태 전과 후의 맞대결이다!”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의 배우 김수로, 김인권, 정지훈, 오연서가 ‘폭소 만발 코믹 포즈’ 맞대결을 벌였다.
1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정지훈과 오연서는 김인권과 김수로의 이른바 ‘패션왕’ 포즈를 패러디하고 있는다. 먼저 환골탈태 전의 ‘저승 동창생’인 김수로와 김인권은 백화점 매장 한 가운데에 서서 두 손과 무릎을 모아 요조숙녀를 연상케 하는 자세를 취하는가 하면, 한 팔을 머리 뒤로 올린 채 엉덩이를 쭉 내민 도발적인 포즈를 선보이는 등 갖가지 ‘엽기 자태’로 폭소를 자아냈다.
환골탈태 후의 ‘저승 동창생’인 정지훈, 오연서는 김인권, 김수로와 같은 포즈를 다른 듯 닮은 케미로 능수능란하게 소화해내 웃음을 더하고 있다. 김인권과 정지훈, 김수로와 오연서가 외모와 옷차림은 전혀 다르지만, 표정이나 눈빛이 묘하게 닮은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셈이다.
제작사 측은 “김수로, 김인권, 정지훈, 오연서의 호흡은 진짜 환생 전후의 인물들인 것처럼 최상이다”라며 “정지훈과 오연서의 본격적인 활약이 펼쳐지는 가운데, 김수로와 김인권도 중간중간 모습을 드러내면서, 더욱 쫄깃한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일본 드라마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했다.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며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