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세영 "이이경, 솔직히 좋다…인천서 청담까지 갔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이경과 이세영이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2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조희진 연출 황교진)에서는 배우 이세영과 이이경이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이경은 이세영과의 남다른 친분이 드러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세영씨하고 이이경씨가 굉장히 친한가 봐요~ 두 분이 자주 가는 횟집 사장님은 신혼부부인줄 안다고”라는 김구라의 말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관계가 밝혀진 것.

이이경은 이세영과 횟집에 갔던 이야기를 하며 “(횟집에서) 서빙하시는 분이 신혼부부인줄 알고, 서비스를 주셨다”면서, 이후 “서비스에 눈이 멀어서 옆에 앉아있고, 타이밍 맞춰서 회도 먹여주고”라며 신혼부부 코스프레를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세영은 이이경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로) 감정이 좀 생길 거 같은데?”라는 김국진의 질문에 이세영이 “솔직히 (이이경 씨) 좋죠~ 제가 인천 사는 데 청담까지 (찾아)갔어요”라며 스스럼없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

뿐만 아니라 이날 녹화에서 이이경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고군분투 했던 데뷔과정부터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달려온 그간의 시간들까지 모두 솔직하게 전했다.

2일 밤 11시 10분 방송.

[배우 이세영, 이이경.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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