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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지창욱이 올해 여름방학 특집으로 제작되는 청춘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전해졌다.
지창욱(28)이 이달 중순 촬영에 들어가 오는 7월께 후난(湖南)위성을 통해 방영될 청춘드라마 '선풍소녀(旋風少女)2'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펑황연예, 왕이연예 등 현지 연예매체가 29일, 1일 보도했다.
이 드라마는 제1탄이 지난 해 중국 현지에서 나왔으며 여름방학 기간 후난위성을 통해 방영되어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지창욱을 주연으로 확정하고 시즌2 제작에 돌입하게 됐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총28부작으로 제작되는 이 드라마는 젊은이들의 사랑, 분투, 우정을 다룬 순정물로 미국, 중국 창사(長沙)와 상하이, 일본 등지에서 촬영된다.
드라마 제작진은 당초 시즌1의 주연급 출연진을 그대로 시즌2의 주연 탤런트로 출연시키는 방안을 검토했었으나 이같이 남자 주연을 지창욱으로 조정하고 오는 20일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풍소녀' 시즌1에서 여자 주인공은 신인배우 후빙칭(23)이 맡았으며 그녀가 시즌2에서도 다시 주연을 맡아 지창욱의 상대역을 연기하게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지창욱은 최근 상하이 촬영을 마치고 한국에서 후반기 촬영에 돌입하게 될 첫 중국 진출작 '나의 남신'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 드라마 주연을 맡게 됐다.
[지창욱(좌).'선풍소녀2'포스터(우). 사진 =마이데일리DB, 펑황연예]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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