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원주 김진성 기자] 동부 김주성이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한다.
김주성은 지난달 28일 오리온과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도중 왼쪽 무릎에 부상했다. 본래 김주성의 무릎은 좋지 않은 상태다. 1월 1일 삼성전서 부상했던 부위도 무릎이다. 가뜩이나 무릎 부상 이후 활동범위가 좁아진 상황. 2차전 부상으로 타격이 더욱 커졌다.
김영만 감독은 "무릎에 물이 찼다. 그래도 몸은 정상적으로 풀었다"라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동부는 이날 오리온에 패배할 경우 올 시즌을 마감한다. 정규시즌 같으면 당연히 쉬는 게 맞다. 하지만, 경기가 경기이니만큼 김 감독은 김주성을 정상적으로 내보낼 계획이다. 김주성은 선발로 출전한다.
한편, 김주성은 역대 플레이오프 최다득점 1위 등극을 눈 앞에 뒀다. 1434점으로 1435점의 KCC 추승균 감독에게 단 1점차로 추격했다. 이날 2점 이상 넣을 경우 플레이오프 최다득점 1위에 등극한다.
[김주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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