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원주 김진성 기자] 동부 간판스타 김주성이 플레이오프 역대 최다득점 1위에 올랐다.
김주성은 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예상을 깨고 선발출전했다. 지난달 28일 오리온전서 무릎에 부상했으나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김주성은 1쿼터 1분께 좌중간에서 돌파로 레이업 2득점에 성공,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득점 1위에 등극했다.
김주성은 이날 전까지 플레이오프 통산 90경기서 1434점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서만 경기당 평균 15.9점. 이날 2득점을 추가하며 KCC 추승균 감독(1435점)을 제치고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득점 1위에 올랐다.
이 부문 3위는 은퇴한 KBSN 조성원 해설위원(1112점)이다. 현역 2위는 모비스 양동근(881점)인데, 김주성보다는 많이 뒤처진 상태다.
[김주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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