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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에릭남이 상금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서는 연예계 대표 엄친아 가수 에릭남과 KBS 아나운서 황정민이 1인 도전자로 출연해 5천만 원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조우종은 에릭남에 "연예계 대표 엄친아다.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다던데"라고 물었고, 에릭남은 "보스턴 대학을 다녔다"고 답했다.
이에 조우종은 "한국어로 출제되는데 잘할 수 있겠냐"고 물었고, 에릭남은 "도와달라. 1번은 오른쪽 눈, 2번은 왼쪽 눈, 3번은 양쪽 눈 윙크를 해달라"며 윙크를 해 여심을 흔들었다.
이어 그는 "상금은 개인 계좌로 달라.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좋아한다. 상금을 타면 서언, 서준이의 선물 주고 싶다"며 또 "여행도 가고 싶다. 할 게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우종은 에릭남에 "영어실력이 뛰어나 할리우드 스타들을 많이 만났다.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는 누구냐"고 물었고, 에릭남은 "제이미 폭스.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한다."며 "미국에 가서 인터뷰를 해야 했는데 딱 5분을 준다더라. 그래서 케이팝 좋아하냐고 물어보고 내 노래를 불렀고, 화음을 맞춰 같이 불렀다. 근데 그분이 SNS에 올려서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에릭남은 제이미 폭스에 "같이 작업하고 싶다"며 영상편지를 남겼다.
한편 '1대 100'은 1 대 100의 숨 막히는 퀴즈대결, 재미있는 퀴즈와 함께 100에 맞서는 1의 용기 있는 도전을 만날 수 있는 100% 오감만족 신개념 퀴즈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한다.
['1대 100' 에릭남. 사진 = KBS 제공]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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