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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광규-김완선 연애 전선에 불이 지펴졌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설원 겨울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아침 식사 후 마이산 탕방에 나섰고, 짝을 지어 차에 탔다.
김완선 옆에 앉은 김광규는 김완선이 준 선물을 떨어뜨려 당황했고, 김완선은 "(김완선이) 선물을 줬냐"는 최성국의 물음에 "추우실 때 제 생각하면서 쓰세요"라고 말해 김광규를 설레게 했다.
이어 김완선은 김광규에 "손이 되게 포동포동하다"며 "손이 포동포동한 사람이 부자가 된다고 했다. 지문에 M자가 있으면 부자다. 친하게 지내자"라며 손을 잡았다.
이에 김광규는 김완선에 "완선 씨도 그렇지 않냐"며 자연스럽게 손을 잡았고, 미끄러운 마이산 길에 김완선은 김광규의 팔짱을 꼈다.
또 그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던 중 구름다리를 마주쳤고, 김완선은 "너무 무섭겠다"며 당황해했다.
그때 김광규는 김완선의 손을 덥석 잡아 구름다리를 건넜고, 이를 본 박선영은 구름다리 위에서 뛰어 이들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싱글 중년 스타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한다.
['불타는 청춘' 김광규, 김완선.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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