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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이하늬의 서울대 입성기가 공개됐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엘리트 미스코리아들을 대방출했다.
이날 이하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김태훈은 "사실 이하늬 보면서 가진 것도 많이 태어났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부모님이 가진 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 더 많다. 왜냐면 가진 것에서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하늬는 고교 1~2학년 때만해도 공부를 그렇게 특출하게 잘하는 편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런데 바로 위에 있는 언니가 서울대에 진학한 걸 보면서 자기도 서울대에 가지 못하면 집에서 대접을 못 받을 거 같다는 위기의식 때문에 고3 1년 동안을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다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장영란은 "이하늬가 정말 입시 트라우마가 너무너무 심하다더라. 남자들이 제일 악몽 심한 게 군대 다시 가는 거 잖냐.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잖냐. 이하늬 같은 경우도 악몽 중에 제일 심한 악몽이 재수하는 꿈, 수능 다시 보는 꿈 이라고 그러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는 연예계 트렌드를 좌지우지하는 테마들을 선정, 솔깃한 뒷이야기를 낱낱이 파헤쳐 보는 신개념 연예토크쇼다.
개그맨 김구라, 가수 장윤정이 MC를 맡고 있으며 배우 김형자, 룰라 이상민, 방송인 장영란, 칼럼니스트 김태훈, 대중문화전문기자 백현주, 연예부기자 안진용이 출연하고 있다.
[사진 =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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