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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결장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선덜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날 무승부로 9승6무13패(승점 33점)를 기록하며 리그 14위를 유지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양팀의 맞대결서 선덜랜드는 전반 36분 은도예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은도예가 크리스탈 팰리스 진영 한복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크리스탈 팰리스 단의 다리를 맞은 후 골문안으로 굴절되어 득점으로 이어졌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16분 위컴이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위컴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선덜랜드 골문을 갈랐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22분 위컴이 역전골을 기록해 승부를 뒤집었다. 위컴은 골문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덜랜드 골망을 또한번 흔들었다.
양팀의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역전승을 거두는듯 했지만 선덜랜드는 후반 45분 보리니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켜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났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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