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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식스밤이 네티즌들의 응원에 감격했다.
2일 소속사 페이스메이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식스밤은 1일 아프리카TV '최군TV'에 출연했다. 커버 댄스와 개인기를 선보이며 팬들과 실시간 소통한 것이다.
식스밤은 방송 불가 판정으로 화제를 모았던 분홍색 밀착 의상을 입고 출연해 "방송에서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라도 보여드리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도 행사나 공연에서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신곡 '10년만 기다려 베이베'를 비롯해 걸그룹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EXID의 '위 아래', 티아라의 '롤리폴리', 오렌지캬라멜의 '립스틱', 씨스타의 '쏘 쿨' 등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메인보컬 다인은 가수 김나영의 '내겐 그대'를 무반주 라이브로 부르며 가창력을 과시했다.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식스밤 고마워"라는 문구로 댓글을 통일하며 식스밤에게 감동을 선사해 멤버들 모두 눈물을 글썽이는 훈훈한 풍경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을 마무리하며 식스밤은 "저희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의상으로 논란이 돼서 악플도 많이 받았는데 상처받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호감형 그룹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아프리카TV '최군TV'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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