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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병호가 첫 시범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박병호의 미네소타 트윈스는 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젯블루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첫 시범경기를 치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일 미네소타의 첫 시범경기 선발 라인업을 예측했다.
MLB.com은 “먼저 선발투수로 필 휴즈가 나선다. 중견수는 바이런 벅스턴, 우익수는 미겔 사노, 포수는 존 라이언 머피가 맡는다”라며 “한국의 거포 박병호도 이 경기에 지명타자로 데뷔전을 치르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구체적인 타순도 예상했다. “벅스턴과 3루수 에두아르도 누네스가 테이블세터를 맡고 1루수 케니스 바르가스-사노-좌익수 오스왈도 아르시아가 클린업 트리오에 배치된다. 박병호는 6번 타자로 나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루수 호르헤 플랑코-머피-유격수 윌프레도 토바가 하위 타선으로 나선다"라고 전망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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