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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정은이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올린다.
김정은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국내에서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가족들과 지인들을 위해 계획했다"고 밝혔다.
당초 결혼식은 미국에서만 열 예정이었으나 미국까지 함께할 수 없는 친지들을 위해 한국에서도 열게 된 것이다.
다만 한국 결혼식의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소속사 측에서도 파악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관계자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결혼 공식 발표 당시 김정은은 "지난 3년여 동안 따뜻한 인품과 자상함,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연기 생활에도 큰 힘이 되어주었던 분"이라며 "평생을 함께 하며 서로를 아껴줄 수 있다는 판단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김정은의 미국 결혼식은 오는 28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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