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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정동현이 알파인스키 회전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알파인스키의 간판 정동현(하이원, 28)이 지난 29일 일본 하쿠바 스키장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회전경기에서 1, 2차전 합계 1분 41초 57을 적어내며 우승했다. 극동컵은 FIS 월드컵 다음 수준의 대륙컵 대회다.
정동현은 1차 시기에서 48초 47을 기록한 뒤 2차 시기에서 53초 10으로 5초 가량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2위 일본의 나카무라 순(1분 41초 93)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오스트리아의 티펠라이터 마티아스(1분 42초 52)는 3위에 자리했다.
[정동현(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 = 미동부한인스키&스노우보드협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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