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2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XC90' 쇼케이스를 갖고 국내출시에 들어갔다.
7인승 럭셔리 SUV인 볼보 '올 뉴 XC90'은 13년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지난해 5월 공식 출시된 이후 지난 1월까지 전세계적으로 총 46,840여대가 판매된 모델이다. '올 뉴 XC90'은 볼보의 상징인 안전 성능이 대거 확충되어 자전거와 동물까지 감지하는 센서 기능을 포함해 반자율주행 시스템과 헤드업디스플레이, 9인치 터치 스크린, 20인치 휠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올 뉴 XC90'은 디젤 D5 AWD와 가솔린 T6 AW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AWD 세 가지 엔진트림으로 출시된다. 슈퍼차저와 터보차저가 모두 적용된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T8 트윈엔진'은 최대출력 400마력, D5 AWD는 최대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8.9㎏/m의 성능을 발휘하며 T6 AWD는 최고 출력이 320마력, 최대 토크 40.8㎏/m의 성능을 낸다. 가격은 D5가 8,030만~9,060만원, T6 9,390만~9,550만원, T8 1억1,020만~1억3,780만원이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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