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상무(국군체육부대) 농구팀이 2016년 입대 희망자를 모집한다.
1988년 3월 14일 이후 출생자만 상무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상무 행정안내실(경북 문경시 호계면 상무로 101)로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신체등위 3등급 이상, 신장 또는 체중 제한으로 신체등급 4등급을 받은 자만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에 합격한 이들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배근력, 윗몸일으키기, 100m 달리기, 10m 왕복달리기, 1.5km 달리기로 이뤄진 체력측정 및 인성검사를 통과해야 상무의 일원이 될 수 있다. 상무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에 선발되는 선수는 총 8명이다.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4월 18일 입대하며, 전역예정일은 2018년 1월 17일이다. 선수등록을 마치면, 2017-2018시즌 정규리그 막판 복귀도 가능하다.
프로농구선수로 활약 중인 이들 가운데에는 장민국(삼성), 김윤태(KGC인삼공사), 박지훈(동부) 등이 지원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상무에는 김시래, 김승원, 박경상, 박병우, 성재준, 이대성, 이원대, 차바위, 최부경, 최현민 등 10명이 소속되어 있다.
[2015 농구대잔치 우승 당시 상무.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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