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김해룡 PD가 배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88체육관) 제 2체육관에서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해룡 PD는 배구를 선택한 이유와 관련해 "'우리동네 예체능'이 3년 넘게 방송 중이다. 사실 유도 편이 사랑을 많이 받아 부담을 많이 느꼈다"면서 "11번째 종목으로 배구를 선택한 이유는 그동안 축구 농구 등 구기종목을 다 했는데, 배구를 안했더라. 제가 개인적으로 팬이기도 했고, 겨울 스포츠 중에서 배구를 해보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섭외는 어려웠다. 우리 선수들이 제대로 된 팀웍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인간 승리하는 장면들을 스토리로 엮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인만큼 배구를 하면서 그런 점에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2회까지 찍었는데,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11번째 종목으로 배구를 선정했다. 배구 편에는 강호동 오만석 오타니 로헤이 이재윤 조동혁 강남 조타 학진이 출연하며 OK저축은행의 김세진 감독이 사령탑을 맞는다.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예체능' 배구편 멤버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