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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배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88체육관) 제 2체육관에서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오타니 료헤이는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배구를 했다. 공부는 안 하고 오로지 배구만 했다"며 "오로지 배구만 하고 대학에 갔다. 일본에는 그런 시스템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오타니 료헤이는 고등학교 때 오사카 대표 선수 출신이다. 주장까지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타니 료헤이는 "저는 배구를 하고 싶다고 예전에 친했던 작가에게 부탁했었다. 그런데 배구가 다른 종목보다 어려워서 안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했었다"며 "그런데 설날 쯤에 배구를 한다고 연락이 왔다. 잘 하는 건 배구밖에 없기 때문에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11번째 종목으로 배구를 선정했다. 배구 편에는 강호동 오만석 오타니 로헤이 이재윤 조동혁 강남 조타 학진이 출연하며 OK저축은행의 김세진 감독이 사령탑을 맞는다.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오타니 료헤이.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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