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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허일후(35) MBC 아나운서가 김지현(31) MBC PD와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2일 허일후 아나운서는 MBC아나운서국 웹진 '언어운사'를 통해 김지현 PD와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언어운사'와의 인터뷰에서 "함께할 수 있음에 행복하고 감사하지만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서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부부가 되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현 PD와의 만남에 대해선 같은 MBC 소속이라 "오며 가며 마주치게 됐고, 제가 반했다"며 "4년8개월 정도 만나면서 서로 크게 다툴 일이 없을 만큼 서로 이해를 많이 한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자녀 계획에 대해선 "일단 신혼생활을 좀 누릴 것"이라며 "천천히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끝으로 "서로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2006년 MBC 공채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고, 김지현 PD는 지난해 드라마 '퐁당퐁당 LOVE' 연출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김지현 PD는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사진 = MBC아나운서국 웹진 '언어운사'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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