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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종민이 배우 권오중의 후임으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잘살아보세'에 합류했다.
2일 채널A에 따르면 김종민은 오는 5일 방송되는 '잘살아보세'부터 새로운 식구로 함께 한다. 녹화 당시 새 얼굴 김종민에 대한 북한 미녀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탈북미녀들은 "김종민이 배우 원빈보다 낫다"며 김종민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탈북미녀들은 "김종민이 원빈보다 낫다. 원빈은 이미 품절됐지만 김종민은 대량 생산이 가능해서 원빈보다 낫다"고 반가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탈북미녀 한송이는 "김종민이 디카프리오를 닮았다 생각했는데 저스틴 비버와 외모가 흡사한 것 같다"고 얘기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탈북미녀 대부분이 이 주장에 공감했다는 점이었다. 탈북미녀들은 "저스틴 비버와 김종민은 직업도 생김새도 같다"고 얘기했다.
'잘살아보세'의 박세진 PD는 "권오중과 아름다운 이별을 한 후 그의 자리를 메워줄 사람으로 김종민이 떠올랐다"며 "예능 선수가 필요하다 생각했기에 각종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검증된 김종민이 최적의 출연자라 생각했다. 또한 김종민은 착하고 순해서 탈북 미녀들을 잘 받아줄 것이라 판단했고, 실제로도 케미가 잘 맞는다"고 활약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잘살아보세'는 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종민.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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