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기다리며' 김성오 "영화촬영하며 다쳐, 일주일 전 수술받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널 기다리며' 김성오가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널 기다리며'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와 모홍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오는 팔 깁스를 하고 불편한 몸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김성오는 "영화 촬영하면서 좀 다쳐서 등을 맞는 신이었는데 목이 젖혀졌다. 그 당시에는 시술 정도로 주사를 맞고 끝났다. 그러다가 최근 일주일 전에 수술을 했다. 그래서 죄송하지만 이런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우리 아이도 나오는데 한동안 이런 모습때문에 돈을 못 벌 것 같다. 여러분들이 도와줘야 한다"고 밝혔다.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다. 오는 10일 개봉 예정.

[김성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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