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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집으로'가 3개월 만에 종영된다.
2일 오후 '인간의 조건-집으로'의 연출을 맡고 있는 원승연 PD는 마이데일리에 "이번 주말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다. 마지막 방송일자는 오는 25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후속 프로그램이 계속 '인간의 조건'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는 문제와 관련해 원 PD는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된 부분이 없어서 밝히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출연자들이 전국의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 2박 3일 동안 숙식하면서 가족처럼 가까워지는 과정을 리얼예능 형식으로 그려왔다.
한편, 이번 종영결정으로 합류가 예정됐던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출연은 불발됐다.
['인간의 조건-집으로'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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