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최창환 기자] 서울 삼성 주득점원 문태영이 플레이오프 통산 600득점을 돌파했다.
문태영은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에 내·외곽을 오가며 13득점을 기록한 문태영은 3쿼터 개시 5분경 덩크슛을 추가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86득점을 기록 중이던 문태영은 이로써 플레이오프 통산 600득점을 돌파했다. 이는 KBL 역대 21호 기록이다. 귀화혼혈 드래프트를 통해 KBL에 데뷔한 선수 가운데에는 최초이기도 하다.
한편, 삼성은 KGC인삼공사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벼랑 끝에 몰려있다. 1승 2패를 기록 중이어서 4차전을 이겨야 승부를 최종 5차전으로 끌고 갈 수 있다.
[문태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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