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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볼티모어가 애틀란타에 패배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애드스미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틀란타와의 시범경기서 4-11로 졌다. 2일 첫 경기서 비겼던 볼티모어는 이날 시범경기 첫 패전을 안았다.
애틀란타는 1회 7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몰렉스 스미스가 우월 3루타를 쳤다. 마이클 본의 중전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제프 프랑코어의 볼넷, 타일러 플로어의 내야 땅볼로 1사 2,3루 찬스. 켈리 존슨의 2타점 중전적시타로 달아났다. 이어 고든 배컴, 네이트 프리먼의 연속 볼넷으로 잡은 2사 1,2루 찬스서 오즈 엘비스의 2타점 중전적시타, 스미스의 우월 2타점 3루타가 연이어 나왔다.
애틀란타는 2회초 1사 후 존슨, 배컴의 연속 볼넷으로 잡은 찬스서 프리맨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달아났다. 그러자 볼티모어는 2회말 크리스 데이비스의 중월 솔로포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마크 트럼보, 맷 웨이터스의 좌전안타, 놀란 레이놀드의 내야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J.J 하디의 병살타로 1점을 추격했고, 조나단 스쿱의 중월 투런포로 2회에만 4점을 뽑았다.
애틀란타는 5회초 2사 후 스미스의 중월 솔로포로 달아났다. 7회초에는 선두타자 엘비스의 중월 솔로포로 달아났다. 9회초에는 엘비스와 에밀리아노 보니파치오의 연속안타로 만든 찬스서 조셉 오돔의 1타점 좌월 2루타로 승부를 갈랐다.
애틀란타 선발투수 애런 블레어는 2이닝 5피안타 4실점했다. 그러나 이어 던진 6명의 투수가 단 2안타로 볼티모어 타선을 봉쇄했다. 볼티모어 선발투수 우발도 히메네스는 ⅓이닝 3피안타 3볼넷 6실점으로 흔들렸다.
볼티모어는 4일 탬파베이를 상대로 시범경기 첫 승에 도전한다. 김현수 역시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에 다시 도전한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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