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귀향'이 개봉 후 줄곧 흥행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흥행 질주 중이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귀향'이 2일 전국 9만 8,8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개봉 후 흥행 1위 자리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은 결과다. 특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데드풀',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등 버짓이 큰 쟁쟁한 영화들과의 경쟁에서도 폭발적 흥행세를 보여 주목할 만하다.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가슴 아픈 역사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관객들의 자발적 움직임과 폭발적 관심 덕분에 제작부터 개봉 그리고 기적에 가까운 흥행이라는 결과를 일궈낸 작품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관람 후원 릴레이를 이어가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주토피아'(3만 6,549명), 3위는 '데드풀'(3만 963명), 4위는 '동주'(1만 8,843명), 5위는 '검사외전'(1만 4,159명)이 차지했다.
[영화 '귀향' 포스터. 사진 = 와우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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