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치타 "AOA 지민과 동갑. 생긴대로 산다" 화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치타가 솔직 발언을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이하 '해투3')에서는 '독거 남녀'특집으로 배우 손여은, 가수 성시경, 개그우먼 이국주, 래퍼 치타가 출연한 가운데 치타가 나이에 대한 자신의 이미지를 털어놨다.

이날 손여은은 "드라마 '각시탈'서 내가 진세연보다 동생으로 출연했다. 진세연과 10살 차이다"라며 동안을 자랑해 감탄케 했다.

이어 전현무는 치타에 "이런 걸 보면 어떠냐"고 물었고, 치타는 "뭐가요? 아니, 갑자기 어떠냐고 하길래"라며 발끈했다.

이에 전현무는 치타에 "AOA 지민과 동갑이라고 들었다"고 물었고, 조세호는 "개그우먼 지민과 동갑 아니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치타는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워낙 세고, 진한 것을 많이 해 심리적으로 다른 분들에 비해 나이가 되게 많은 줄 알더라"고 말했고, 유재석이 "실제로 본인이 세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생긴대로 사는 거다"라고 답했다.

또 전현무는 출연진들에 "(치타가) 혼자 사는 프로그램에 나온 적이 있다. 거기서 완전 민낯이 공개된 적이 있는데 완전 순둥이더라"고 덧붙였다.

['해투3' 치타.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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