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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MBC ‘듀엣가요제’가 목요일 심야로 편성을 확정했다.
3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명절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MBC ‘듀엣가요제’가 목요일 밤 11시 10분으로 정규편성 됐다. 최근 종영이 확정된 MBC ‘위대한 유산’ 자리에 새로 편성된 것.
이에 MBC ‘듀엣가요제’는 SBS ‘자기야-백년손님’, KBS 2TV ‘해피투게더3’와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됐다. 현재 첫방송을 앞두고 출연자 섭외중이다.
‘듀엣가요제’는 지난해 추석 처음 선보인 뒤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올해 설연휴 방송됐다. 국내 최고의 가수들과 일반인이 듀엣 파트너가 되어 경쟁을 펼치는 음악 버라이어티 쇼인 ‘듀엣가요제’는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하며 호평을 얻어 이후 정규 편성 논의가 계속해서 이뤄졌다.
MBC는 과거 ‘일밤-나는 가수다’에 이어 현재 ‘일밤-복면가왕’이 인기를 얻으며 음악 예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듀엣가요제’가 더해지며 음악 예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듀엣가요제’ 설특집 출연진. 사진 = MBC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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