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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M스테이션 네 번째 주자인 가수 에릭남과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의 봄 캐럴이 뜨거운 관심 속에 차트에 진입했다.
4일 0시 공개된 '봄인가봐'(Spring Love)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 올레뮤직, 벅스 등 총 5개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에릭남과 웬디가 부른 이 곡은 심플하고 어쿠스틱한 편곡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로, 따뜻한 봄에 흩날리는 벚꽃잎이 살며시 내려앉듯이 친구 사이에 스며든 설레는 감정을 표현했다.
이밖에 차트 상위권에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가 인기다. 그룹 엑소 첸과 가수 펀치가 부른 '에브리타임'(Everytime), 여성듀오 다비치의 '이 사랑', 가수 윤미래의 '올웨이즈'(ALWAYS) 등이 상위권에 고루 분포됐다.
걸그룹 마마무의 '넌 is 뭔들',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가수 에릭남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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