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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르셀로나가 라요 바예카노를 대파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5-1로 크게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22승3무2패(승점 69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35경기 연속 무패의 기록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전반 22분 라키티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라키티치는 상대 골키퍼 카를로스가 페널티지역에서 놓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1분 만에 메시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메시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네이마르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라요 바예카노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8분 메시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메시는 수아레스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흘러나오자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반격에 나선 라요 바예카노는 후반 12분 마누초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메시는 후반 27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메시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돌파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41분 투란의 득점으로 대승을 자축하며 라요 바예카노전을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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