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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수습기자]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를 올 시즌 강력한 3루수로 보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현지 언론 ‘뉴스데이’는 4일(이하 한국시각) ‘15명의 환상적인 3루수’라는 보도에서 강정호를 15위에 올리며 올 시즌 기대감을 보였다.
매체는 ‘강정호가 개막전에 출전 할지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 할지 아직 알 수 없다. 현재로서는 4월에 돌아오는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체적인 복귀 시점을 언급했다.
이어 ‘강정호는 유격수 자리에서도 활약 할 수 있는 선수다. 그는 지난해 타율 0.287, 홈런 15개, 58타점, 60득점을 올리며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며 높이 평가했다. 매체는 ‘그가 부상에서 빨리 돌아온다면, 그 이상의 성적을 이번 시즌에 올릴 수도 있다’고 말해 복귀 후 강정호의 성적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한편, 가장 강한 3루수 후보 1위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조시 도날드슨이 선정 됐다. 2위는 콜라라도 로키스의 놀란 아레나도, 3위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매니 마차도, 4위는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 순이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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