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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하석진이 맥주 사랑을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는 17번째 모임에 맥주 덕후 능력자가 소개됐고, 게스트 하석진이 맥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정준하는 "맥주를 집에서 만드는 것은 기본이고, 맛만 보면 어떤 맥주인지 맞추는 척척박사다"라며 맥주 덕후 능력자를 소개했고, 은지원은 "지난번 종이 로봇 능력자만큼 대단한 분이 나왔다. 종이 한 장만 있으면 온 세상 모든 생물을 창조해 낸다. 종이의 신이다"라며 "또 한 분은 말이 필요 없는 햄버거 능력자다"라고 소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는 하석진에 "하석진 씨 같은 경우는 어떤 분야에 관심이 가냐"고 물었고, 하석진은 "나도 맥주에 관해서는 빠지지 않는다. 맥주를 만들어먹어 본 적이 있다"고 자랑했다.
이에 김혜은은 "그렇다면 하석진 씨는 특이체질이다. 맥주를 계속 먹으면서도 이 얼굴 크기를 봐라"라며 하석진의 작은 얼굴에 감탄했고, 하석진은 "다 내보내고 잔다. 소변으로 다 나왔다는 믿음이 생기면 잠에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혜은은 "난 맥주가 배불러서 못 먹는다. 맥주를 마실 바에는 소주를 마시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능력자들' 하석진.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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