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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종이접기 능력자가 사람과 동물을 접목시킨 작품을 만들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는 17번째 모임으로 종이접기 능력자가 소개됐다.
이날 종이접기 능력자는 "종이 한 장으로 세상 모든 것을 접고 싶다"며 자신을 소개했고, 은지원은 "이 분은 특별하다. 단 한 장으로 사람이면 사람, 동물이면 동물을 만들어 낸다. 근데 그게 실제와 구분을 못할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은지원은 종이접기 능력자가 공개한 작품에 "이런 짓은 왜 한 거냐"며 유아인의 얼굴이 붙어있는 종이 개를 집어 들었고, 종이접기 능력자는 "심심해서 만들어 봤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종이 고양이에 "이건 누구냐"고 물었고, 종이접기 능력자는 "신민아 씨다"라며 얼굴을 붉혔다.
그러자 김구라는 종이접기 능력자에 "약간 신민아를 닮았다"라고 말해 당황케 했고, 출연진들은 "신민아의 느낌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종이접기 능력자는 엔의 얼굴을 붙인 동물을 공개했고, 엔은 "나 주면 안 되냐"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은지원은 능력자에 "개구라(개+김구라)를 만들어 달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능력자들' 은지원, 김구라.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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