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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소니픽처스가 ‘스파이더맨’의 스핀오프 ‘베놈’을 제작한다고 할리우드리포터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단트 하퍼에게 각본을 맡길 예정이다. ‘베놈’은 톰 홀랜드 주연의 새로운 ‘스파이더맨’과는 관련이 없는 내용이 될 전망이다.
베놈은 마블의 톱 빌런 중 한명이다. 베놈은 생존을 위해 인간을 숙주로 필요로하는 외계 심비오트(symbiote)이다. 희생자에게는 믿을 수 없는 파워를 준다.
베놈은 오랜 기간 동안 빌런이었지만, 안티 히어로와 좋은 사람으로 바뀌었다. 최근엔 피터 파커의 친구 플래시 톰슨과 결합해 정부 요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소니는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의 게리 로스, ‘판타스틱4’의 조시 트랭크 감독, ‘데드풀’의 각본가 폴 워닉, 렛 리즈 등과 스핀오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토퍼 그레이스가 ‘스파이더맨3’에서 베놈을 연기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소니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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