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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인기 가수 출신인 패션디자이너 임상아가 재작년 이혼한 사실이 밝혀졌다.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임상아 편에선 제작진이 내레이션을 통해 "사실 그녀는 재작년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며 "(딸)올리비아는 엄마아 아빠를 반반씩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가장 예민할 시기"라고 전했다.
임상아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딸을 향해 "너무 많이 미안하다"며 "이런 가정에 있는 아이들이 보면 부모님들이 미안하다는 마음에 너무 애절하게 아이를…,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 자체가 사실은 조금 더 미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엄마도 그렇고 아빠도 그렇고 정말 최선을 다 해서 아이와 좋은 시간, 행복한 시간, 항상 곁에 있어준다"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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