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백종원, 대학시절 MT 회상 "외로움과 싸워야 했다" 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대학생 시절 MT를 회상했다.

백종원은 5일 오후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대학시절 MT경험담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연탄불에서 고기를 굽는 기술에 대해 설명하면서 "고기가 익으면 기름방울이 생기는데, 이를 털어 내면서 구워야 타지 않게 구울 수 있다"고 고기를 잘 굽는 비결을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MT가서 (고기 구울 때) 사랑받았을 것 같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당시에도 요리를 잘한 탓에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며 상차림을 책임졌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 만드는 사람은 외로움과 싸워야 한다"는 명언을 남기며 씁쓸해했다.

백종원은 이번 '삼겹살' 2탄을 위해 경북 김천의 한 식당을 찾았다. 이 맛집은 지례 흑돼지를 먹을 수 있는 집으로, 직접 연탄불에 고기를 올려 구워 먹는다. 백종원은 이밖에 삼겹살과 함께 곁들어 먹는 특별한 소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

[요리연구가 백종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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