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콘서트' 이동휘, 이세영 고백에 "오래오래 같이 살자"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동휘가 이세영의 러브콜에 화답했다.

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콘서트'(이하 '응팔 드라마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이동휘는 "동룡과의 러브라인이 이어진다"는 이세영의 VCR 멘트에 "왕자현 씨"라며 선을 긋고는 "미녀배우와 호흡해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

숨을 잠시 고른 이동휘는 "세영아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자"라고 고백했는데 MC 최성원이 "보자도 아니고 살자냐?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말해 이동휘를 더욱 당황시켰다.

'응팔 드라마 콘서트'는 배우들과 방송내 삽입됐던 OST 원곡자 및 가창자가 함께 출연해 펼치는 공연으로 노을 역의 배우 최성원이 MC를 맡아 출연진과 관객의 호흡을 이끌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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