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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고민을 털어놨다.
5일 오후 MBC '무한도전'에선 '나쁜 기억 지우개'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 가운데 샘 해밍턴이 개그맨 정준하의 고민 상담 손님으로 등장했다.
샘 해밍턴은 선뜻 입을 떼지 못하다가 "아내가 임신했다"며 "남편으로서 내가 조금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나 스스로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일도 잘 안 풀리고, 일을 할 때도 왠지 내가 잘했는지, 못했는지 구별이 안 된다"며 "내가 다른 일을 해야 될까 싶다. 슬럼프가 왔다"고 속마음을 꺼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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