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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레버쿠젠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골감각을 과시했다.
구자철은 5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25라운드서 선발 출전해 전반 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구자철은 전반 44분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구자철은 전반 5분 팀 동료 에스바인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레버쿠젠 골문을 갈랐다. 이어 구자철은 전반 44분 또한번 레버쿠젠 골망을 흔들었다. 구자철은 팀동료 핀보가손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구자철이 멀티골을 성공시킨 아우크스부르크는 리그 2경기 연속 무승 탈출을 노리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레버쿠젠을 상대로 핀보가손이 공격수로 나섰고 카이우비, 구자철, 에스바인이 공격을 이끌었다. 바이어와 코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막스, 홍정호, 고벨리우, 베르하에그가 맡았다. 골문은 히츠가 지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선제골에 힘입어 레버쿠젠을 상대로 전반전을 2-0으로 앞서며 마친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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