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보통의 슈퍼히어로 무비보다 적은 제작비(5,800만 달러), 그러나 가성비는 최고(현재까지 6억 2,800만 달러 매출을 올려 10.8배를 벌었다)인 슈퍼 히어로. 떠벌이 용병 데드풀이 ‘구강액션’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은 5일 하루동안 7만 4,079명을 불러들여 누적관객 306만 4,299명을 기록했다.
‘데드풀’은 마블 캐릭터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역대급 19금 히어로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 용병으로 살아가다 정체불명의 실험에 참가한 이후 슈퍼히어로로 변신한 데드풀은 대중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엉뚱한 행동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에선 데드풀 외에 새로운 엑스맨 멤버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를 비롯해 평생의 숙적 아약스, 그를 따르는 엔젤 더스트 등이 등장한다.
20세기폭스는 ‘데드풀’의 대박 흥행에 자신감을 갖고 케이블이 등장하는 속편을 준비 중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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