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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4골을 몰아친 레알 마드리드가 셀타 비고를 대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서 셀타 비고를 7-1로 크게 이겼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서 4골을 터트려 올시즌 리그 27호골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수아레스(25골)를 제치고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리그 3위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17승6무4패(승점 57점)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호날두는 프리메라리가서 통산 252골을 기록해 텔모 사라를 제치고 역대 개인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호날두는 개인 통산 305골을 기록 중인 메시 추격을 이어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셀타 비고를 상대로 전반 41분 페페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 동안 한골을 터트린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들어 골잔치를 펼쳤다. 호날두는 후반 5분 추가골을 시작으로 후반 12분과 19분 잇달아 골을 기록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어 호날두는 후반 31분 또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2분과 후반 36분 헤세와 베일도 득점행진에 가세하며 아스파스가 한골을 만회한 셀타 비고를 대파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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