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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독수리 에디' 홍보차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태런 애저튼이 불가피하게 기자회견에 불참한다.
6일 '독수리 에디' 측 관계자는 "태런 애저튼이 예상치 못한 스케줄로 어제 저녁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며 "기자회견은 참석하지 못하지만 오후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예정대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7일 오전 진행되는 '독수리 에디' 내한 기자회견에는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배우 휴 잭맨만 참여한다. 하지만 오후 6시 50분 여의도 IFC몰 CGV광장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덱스터 플레처 감독, 휴 잭맨, 태런 에저튼 세 사람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독수리 에디'는 1988년 캘거리 동계 올림픽 출전 선수였던 에디 에드워즈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에디(태런 애저튼)와 그의 코치가 된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의 올림픽을 향한 도전을 그렸다. 내달 7일 개봉된다.
[영화 '독수리 에디'의 태런 애거튼. 사진 = AFPBBNews]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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