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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진짜 사나이' 김성은이 판박이 지적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는 여군 4기 의무부사관 교육생들의 저녁점호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점호를 시작한 중대장은 김성은의 양 팔에 붙어있는 판박이를 봤고 "이게 뭔가?"라고 물었다. 이는 김성은의 아들이 그가 떠나기 전 붙여줬던 판박이였다.
김성은은 "그 전까지는 아들 생각이 하나도 안났다. 그런데 판박이 때문에 아들 얘기가 나오니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라며 "지우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진짜 사나이'.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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